Testo 오늘 하루 - emerSong
Testo della canzone 오늘 하루 (emerSong), tratta dall'album 오늘 하루 - Single
창가에 앉은 햇살이
내 이름을 부르는 듯해
커튼 사이로 번지는 하얀 빛
식탁 위에 식은 커피 잔
멈춰 있던 시계가
오늘만은 천천히 가도 될 것 같아
오늘 하루, 너와 걷는 길 위에
작은 바람이 노래를 부르면
아무 말 없이 서로를 바라보다
시간이 우리를 안아줄 거야
버스 창에 스치는 구름들
마치 내 마음을 데려가는 듯
스피커 속 흐릿한 멜로디
너와 듣던 그 노래가 흘러나와
오늘 하루, 너와 걷는 길 위에
작은 바람이 노래를 부르면
아무 말 없이 서로를 바라보다
시간이 우리를 안아줄 거야
노을빛에 물든 골목길
너와 나의 그림자 길게 늘어져
이 순간이 오래도록
내 마음 속에서 숨 쉬었으면 해
창밖에 번지는 불빛들
조용히 하루를 감싸 안으면
서로의 어깨에 기대며
별보다 환하게 웃어 주겠지
오늘 하루, 너와 걷는 길 위에
별빛마저 우리를 비추면
아무 말 없이 서로를 바라보다
시간이 우리를 안아줄 거야
Credits
Writer(s): Emer Son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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